엑소, 중국서 1만명 규모 ‘컴백쇼’

입력 2014-05-09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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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니앨범 ‘중독’으로 활동에 나선 그룹 엑소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대규모 컴백쇼를 개최한다.

엑소는 11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엑소 더 세컨드 미니앨범 컴백쇼’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엑소 컴백쇼’는 중국 동방위성TV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추후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가수의 컴백쇼가 방송을 통해 특별 편성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엑소의 중국 내 인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더불어 대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컴백쇼에는 중국 동방위성TV 홈페이지 및 웨이보 등에서 진행된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약 1만 명이 초대된다.

7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엑소 새 미니앨범 ‘중독’은 한국과 중국의 음악 차트는 물론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타이완 필리핀 브루나이 등 아시아 각국의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23~25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을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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