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 권미진, 열애 고백 “다이어트 과정 다 지켜봐준 사람”

입력 2014-05-23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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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그라치아

‘헬스걸’ 권미진, 열애 고백 “다이어트 과정 다 지켜봐준 사람”

‘헬스걸’ 권미진이 연예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미진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에뻐지는 다이어트 2탄’ 출판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미진은 “103kg였을 때도 남자친구는 꾸준히 있었다”며 “남자친구 역시 그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살빼기 전에는 남자친구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해 뚱뚱한 모습을 이용해 우스꽝스럽게 보이려고도 했다”고 밝혔다.

권미진은 아울러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나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자친구와 관련한 질문에 권미진은 “내 다이어트 과정도 다 지켜봐준 사람”이라며 “연예인이지만 구체적인 직업을 공개하기는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헬스걸’로 잘 알려진 권미진은 103kg에서 51.5kg까지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고, 현재는 다이어트 블로그 운영과 함께 관련 서적도 출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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