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정용화, 두 훈남의 퍼펙트한 만남 “좋은 친구들”

입력 2014-05-27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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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류현진 트위터

야구선수 류현진(27)이 씨엔블루 정용화(24)와 만났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친구들과 즐거운 경기 후 저녁식사. feat. 용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류현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은 정용화와 함께 나란히 선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류현진의 형 등과 함께 오래된 친구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기록했다. 하지만 8회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연속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용화는 관중으로 참석해 류현진의 경기를 지켜봤다.

정용화는 28일 개최되는 ‘코리아 나이트’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또 이날 정용화는 류현진의 테마곡 ‘류캔두잇’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용화가 만든 ‘류캔두잇’은 지난달부터 류현진이 출전하는 홈경기마다 다저스타디움에 울러퍼진 곡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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