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정우, 눈물의 수상 소감…연인 김유미에 "고맙다"

입력 2014-05-28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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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사진출처 | 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백상예술대상 정우'
배우 정우가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서 연인 김유미를 언급했다.

정우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정우는 '응답하라 1994'로 TV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정우는 "'응답하라 1994'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신원호 PD님과 현장에서 묵묵히 호흡해주신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우는 쏟아지는 눈물을 참으며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또 있다. 고맙고 잘 만나자"고 연인 김유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우와 김유미는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백상예술대상 정우 수상 소감에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정우, 나도 울컥하네" "백상예술대상 정우, 축하해요" "백상예술대상 정우, 늦은 신인상이라 더 값지다" "백상예술대상 정우,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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