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 이유라, 몰수패 당한 뒤 “격려와 응원 감사”

입력 2014-06-0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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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유라 페이스북

‘무단이탈’ 이유라, 몰수패 당한 뒤 “격려와 응원 감사”

프로게이머 이유라가 무단이탈로 몰수패를 당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라는 지난 1일 열린 ‘2014 WSL 시즌1’ 문새미와의 경기에서 1,2세트를 모두 패하고 3세트를 앞둔 상황에 경기장을 나가 ‘몰수패’로 처리됐다.

경기를 앞둔 프로게이머가 경기장을 이탈한 행위는 유례 없던 일. 이날 관계자들은 곧바로 이유라의 경기 포기를 만류했으나, 그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이튿날인 2일 이유라는 자신의 페이스북 게정을 통해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린다. 다시 한 번 일어나보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익스트림7’에서 이유라는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라는 “프로야구 선수, 아이돌과 열애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귀던 야구선수는 바람둥이, 아이돌은 일편단심 스타일이었다. 아이돌과는 아직 친구로 지낸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단이탈 이유라, 왜 이탈했나”, “무단이탈 이유라, 징계 받을까?”, “무단이탈 이유라,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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