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GAME 2014’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입력 2014-06-18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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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워커힐 호텔서 19·20일 개최
국내외 241개 업체 참가 수출 상담
온라인 비즈매칭 도입…편의성 업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게임산업 관련 기업간거래(B2B) 행사 ‘ITS(International Trade Show for) GAME’이 19일과 20일 서울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국내외 241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아시아와 유럽, 북미, 중동, 남미 등 총 16개국에서 온 게임 퍼블리셔 94개사가 사전 등록을 마쳤다. 중국의 바이두, 창유, 쿤룬, 샨다게임즈, 퍼펙트월드, 360, 런런 게임즈, 일본의 디엔에이, 게임팟, 세가, 미국의 엔 매스 엔터테인먼트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 게임 회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엠게임과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게임사를 포함한 147개 게임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수출상담회와 리셉션, 투자유치설명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9, 20일 양일간 열리는 수출상담회에선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참가업체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온라인 비즈매칭 시스템을 통해 바이어가 사전에 업체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일정을 확정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해졌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나 ‘ITS GAME 2014’ 사무국(02-555-8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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