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러시아] 이근호, 이청용과 얼싸안고 ‘기쁨 만끽’

입력 2014-06-18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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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대한민국 러시아, 이근호’

이근호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러시아전 경기에서 자신의 월드컵 데뷔 첫 골을 넣은 후 이청용과 축하를 나누고 있다.

경기는 후반 68분 이근호의 골로 1-0으로 한국이 앞서다가, 74분 알렉산더 케르자코프가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한편 앞서 열린 또다른 H조의 경기에서는 벨기에가 알제리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을 챙겼다. 대한민국은 피파랭킹 57위, 러시아는 19위다.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상대전적은 1전 1승으로 러시아가 앞서 있다.

‘대한민국 러시아, 이근호’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러시아, 이근호 잘했다”, “대한민국 러시아, 리드골 멋있다”, “대한민국 러시아,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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