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홍명보호 원톱 박주영, 비난받을 이유 없다" 옹호

입력 2014-06-23 12: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천수

'이천수, 박주영, 홍명보'

이천수가 홍명보호의 원톱 박주영을 옹호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방송인 김현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상철, 이천수가 출연한 가운데 '비나이다 8강' 특집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전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박주영이 위에서부터 수비를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이 되고 침착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에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박주영의 편을 들었다.

이천수는 "아직까지 팀 내 박주영만한 킬러는 없다"고 여전히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이천수는 홍명보 감독의 전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평소의 그답지 않게 말을 아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천수, 박주영 옹호 보기 좋다", "이천수 옹호에도 박주영 부진 어쩔수 없네", "박주영 해외언론에서도 최하 평점인데" , "이천수, 홍명보 감독 어려워하나",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게는 예의를 차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