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포매니악’, 19금 예고편 공개…상상 그 이상의 것

입력 2014-06-24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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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포매니악’, 19금 예고편 공개…상상 그 이상의 것

영화 ‘님포매니악’(원제 Nymphomania·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레드밴드 예고편을 공개한다.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남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섹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사상초유 섹스버스터로 총 8장의 이야기가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 무삭제 공개된다.

앞서 개봉한 볼륨1이 님포매니악으로서의 자신을 발견해가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보여준다면, 볼륨2는 님포매니악인 자신을 인정해가는 주인공의 성인 시절을 그리며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님포매니악 볼륨2 레드 밴드 예고편’은 청소년 관람불가 버전으로 전편을 넘어서는 도발적이고 대담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강렬한 음악을 배경으로 “난 ‘님포매니악’이죠”라는 고백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주인공이 더욱 많은 것을 원하면서 겪게 되는 더 격렬한 섹스 경험담을 세련된 스타일로 담아냈다.

“성은 인간에게 가장 강력한 욕구”, “금지된 성적취향을 갖고 태어난 건 형벌”, “누구도 욕망을 없앨 순 없다, 욕망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도” 등의 의미심장한 대사들과 더불어 수위 높은 정사 장면을 예고하면서 앞으로 벌어질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볼륨1이 에피타이저라면 볼륨2는 메인디쉬”, “격렬한 매혹! 우아한 아름다움”이라는 평처럼 모든 감각을 자극하며 ‘님포매니악’ 완전체로서의 완성을 앞두고 있다.

여자 색정광의 파란 장만한 섹스 경험을 통해 상상하지 못한, 상상했어도 그 이상을 보여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님포매니악 볼륨2’는 7월 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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