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이혼 후 싱글파파 "딸 엄마 보고 싶다고 할때 같이 울었다"

입력 2014-06-25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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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과 딸

'오만석 이혼'

지난 2007년 이혼한 뒤 혼자 딸을 키우고 있는 배우 오만석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싱글파파 오만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이영자는 오만석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이영자의 방문에 당황한 오만석은 “집 자체를 보여주는 건 큰 문제가 아닌데 같이 살고 있는 딸이 있으니 딸이 혹시 불편해 하거나 자기 생활 보여주는 게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며 딸에게 동의를 구했다.

오만석의 딸 영주의 방에선 지난 2010년 오만석과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포착됐다. 영주는 동그란 눈망울에 아버지와 닮은 얼굴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만석은 "딸이 엄마를 보고 싶어 울 때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함께 많이 울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재혼에 대해서는“아이가 상처를 받을까봐 연애를 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오만석 이혼 언급에 누리꾼들은 “오만석 이혼, 싱글파파였구나” “오만석 이혼, 딸 사랑 지극하네” “오만석 이혼, 딸바보 인증”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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