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팬 반응
콜롬비아에 참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된 일본팬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산케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콜롬비아의 경기가 끝난 직후인 25일 오전 7시 경 오사카시 도톤보리 강에서 200명의 일본 축구팬들이 다리 위 난간을 넘어 차례로 뛰어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시마 현 출신의 한 대학생은 "다리 난간이 상당히 높아 위험했다"고 말했고, 일부에서는 "위험하니 그만하자"는 외침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일본은 이날 오전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서 콜롬비아에 1-4로 완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승점 1(1무2패),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누리꾼들은 "콜롬비아 일본 반응. 일본팬들 격앙됐구나", "콜롬비아 일본 반응, 일본팬들 실망이 컸나보다", "콜롬비아 일본 반응, 4강행 장담하더니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