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맨유경기장 디자인 ‘의미 알고보니…감동’

입력 2014-06-25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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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사진제공 | 투비컴원 청첩장, 크라프텍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박지성 김민지 커플의 특별한 청첩장이 화제다.

25일 공개된 박지성의 청첩장은 축구경기장을 팝업형식으로 특별히 디자인됐다.

이날 박지성의 청첩장 제작회사는 "실제 맨체스처 유나이티드의 올드트래포드(Old Trafford) 경기장의 구조를 분석하여 제작된 청첩장은 구장을 미니어처로 옮긴듯한 정밀한 결과를 내기 위한 고도의 수작업을 통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청첩장의 색상은 꿈의 결혼을 의미하는 스카이 블루와 구장의 열정을 연상시키는 크림슨 레드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영예와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문양의 장식 안에 유럽구단에서 불리던 박지성 선수의 닉네임 ‘JI’와 김민지 아나운서 이름의 ‘JI’로 두 사람의 하나됨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제작하여 은빛 호일스탬핑으로 새겨 의미를 더했다.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은 다음 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특별하네요",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진짜 가는구나",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이색적이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재미있네요" 라겨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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