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앞에서 대본 안 외워”…‘살기 위해서?’

입력 2014-07-04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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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앞에서 대본 안 외워”…‘살기 위해서?’

배우 유동근이 집에서는 대본을 외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최근 종영한 KBS 1TV 드라마 ‘정도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유동근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광기는 “어려운 사극 대본을 외우는 비법에 대해 유동근에게 묻자 ‘100번을 읽어라. 안 되면 200번, 300번, 400번을 읽으라’고 조언했다”며 “유동근은 촬영이 끝나도 현장에 남아서 대본을 본다”고 했다.

이에 유동근은 “집에서 외우면 집사람이 걱정한다”며 “열심히 하는 남편이 보기는 좋은데 안쓰러울꺼다”라고 답했다.

MC 박미선이 “거기까지 생각하시는구나”라고 말하자 유동근은 “그래야 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유동근, 전인화 무서운가봐” “유동근 전인화, 정도전 정말 재밌었어” “유동근,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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