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팬미팅서 만난 팬들에게 손수 마련한 꽃 선물 ‘친절한 소연 씨’

입력 2014-07-10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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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팬들에게 직접 꽃을 나눠주는 이벤트로 감동의 팬미팅을 만들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말 팬들과 시간을 보낸 김소연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김소연은 팬들과 가까이 만나 한 명 한 명 개별적으로 사진을 찍고 싸인을 해주며 함박 미소를 짓고 있다.

데뷔 이후 줄곧 팬들에게 잘하기로 정평 난 김소연은 이번 팬미팅에서 친절함이 그 정점을 찍었다.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을 만나는 것에 설레한 김소연은 직접 새벽 꽃 시장에 가서 팬들에게 선물 할 꽃을 직접 구매하고, 팬들 수에 맞게 한 송이 한 송이 꽃을 포장해 한 명 한 명 나눠줘 팬들을 감동하게 한 것.

또한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도 참가해 김소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김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하면서 “오랜만에 팬미팅이라 정말 설렜다. 팬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하고 즐겁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일상과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지 모른다. 앞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 까칠하지만 완벽한 도시여자 신주연 역을 맡아 여성시청자들의 열렬한 공감을 얻으며 호평 받았다. 현재는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사진제공│나무 액터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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