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대표팀 회식 동영상 해명 "선수들 위로 하려고…신중치 못했다"

입력 2014-07-10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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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회식 동영상, 홍명보 감독 사퇴'

축구대표팀 회식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표팀 멤버였던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은 8일 오전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월드컵을 마친 축구대표팀의 회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선수들은 사복 차림으로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사퇴 기자회견에서 “벨기에전이 끝나고 베이스캠프 근처 이과수 폭포를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더 이상 감독에게 짐을 지우기 싫다며 거부했다. 당시 사령탑 사퇴를 생각하고 있어 선수들과의 시간이 마지막이라 생각했고 선수들을 어떻게든 위로해주고 싶었다. 결과적으로는 신중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홍명보 사퇴…대표팀 회식 동영상, 표정이 음…”, “홍명보 사퇴…대표팀 회식 동영상, 회식 표정들인데 뭐라 하는것도 좀”, “홍명보 사퇴…대표팀 회식 동영상, 노코멘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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