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박하선, 격렬 키스 “당신만 느끼고 싶다”

입력 2014-07-15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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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박하선’. 사진|방송캡처

‘유혹’ 권상우-박하선, 격렬 키스 “당신만 느끼고 싶다”

배우 권상우와 박하선의 키스신이 화제다.

14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박하선(나홍주)과 권상우(차석훈) 부부가 회사 부도를 막기 위해 홍콩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선배를 만나러 갔지만 이미 선배는 자살한 상황이었다. 선배가 남긴 돈으로 떠난 마지막 여행에서 권상우는 “돌아가면 우리 힘내자”고 위로했다.

박하선은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자. 지금 이 순간에는 당신만 느끼고 싶다”고 권상우에게 키스했다. 기쁨도 잠시, 이날 밤 박하선은 권상우에게 보험 증서 위치와 편지만 남긴 채 떠났다.

방송 말미 박하선은 바다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이를 본 최지우(유세영)가 극적으로 박하선을 구조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혹 권상우 박하선, 헉” “유혹 권상우 박하선, 부부로 나와?” “유혹 권상우 박하선, 최지우와 어떻게 엮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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