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쉼표 없는 동대문 패션타운

입력 2014-07-1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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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통하는 동대문 패션타운.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20분 ‘관찰카메라 24시간’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이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꼽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타운 동대문의 24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동대문 패션타운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최신 유행 패션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쇼핑몰 이용객의 70%가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이다. 특히 중국인들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쇼핑을 즐긴다. 은근한 노출과 빨강, 노랑 등 원색 계열을 선호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판매가의 절반을 외치는가하면, 100만원이 넘는 디자이너의 옷을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화끈한 사모님까지 천차만별이다.

이색 직업도 있다. 편안한 복장에 모자, 전대까지 유니폼처럼 갖춘 이의 정체는 일명 ‘사입 삼촌’. 물건을 대신 구매해 지방이나 해외로 보내주는 이들이다. 지게꾼도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좁은 시장 복도와 계단으로 짐을 옮기는 방법은 지게뿐. 64세에도 70kg이 넘는 짐을 지게에 싣고 계단을 오르는 지게꾼의 25년 노하우는 무엇일까.

16일 오후 8시20분 방송.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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