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형탁 도라에몽’
‘안녕하세요’ 심형탁이 각별한 도라에몽 사랑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연예인 고민 특집’에는 옴므 이창민, 이현,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이 사실상 친구라는 배우 심형탁이 등장했다. 심형탁은 오래 전부터 도라에몽 캐릭터에 푹 빠져 있었다.
그는 도라에몽 모양의 침대, 손때 탄 도라에몽 열쇠고리와 지갑 등을 공개했다. 또한 지금껏 모은 도라에몽 관련 캐릭터 제품들을 수십 가지 녹화 스튜디오에서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심형탁은 소장 가치가 있어서 뜯지도 않았다는 도라에몽 관련 캐릭터 제품이, 누군가의 실수로 뜯어져 있는 것을 보고 발끈했다. 그는 움직이는 도라에몽 인형이 발 아래 물에 빠질까봐 노심초사하기도 했다.
아울러 심형탁은 “영화에서 극장판 항상 본다”며 “그런데 애들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다소 시끄러운 영화관 안 풍경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또 “도라에몽은 제가 힘들 때마다 친구가 돼줬다”며 “돈도 없고 백도 없어서 데뷔 후에도 힘들게 보냈는데, 도라에몽이 나를 도와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안녕하세요 심형탁 도라에몽’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