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출루머신 재가동’… 5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4-07-29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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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 |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가 5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 네 번째 타석까지 들어선 현재 4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후 우익수 쪽 2루타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5회 1사 2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6회 1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은 0.243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출루율은 0.354가 됐다.

한편 경기는 텍사스가 4-2로 승리했다. 이날 텍사스 선발로 나선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9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10승 째(6패)를 거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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