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3승 미국반응 “완벽한 투구 눈부셨다”

입력 2014-08-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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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

‘류현진 13승 미국반응’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시즌 13승 달성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13승째(5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3.39에서 3.21로 낮췄다.

경기 직후 미국 AP통신은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피안타 2개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AP 통신은 “류현진의 눈부신 피칭은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쓸어 담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날 류현진은 삼진 4개를 잡았고 단지 2명의 주자만이 3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LA 에인절스와의 라이벌전에서 팀이 3연승을 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LA에서의 승부는 다저스에게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야구팬들은 “류현진 13승 미국반응, 칭찬 릴레이”, “류현진 13승 미국반응, 역시나 호평!”, “류현진 13승 미국반응, PS 무대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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