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디 마리아 이적료 5000만 파운드 책정”

입력 2014-08-11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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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닷컴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와 독일 수비수 마츠 훔멜스(26·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거액을 책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이 디 마리아 영입 전에서 철수한 뒤 맨유는 디 마리아에게 5000만 파운드(약 863억원)를 책정할 준비가 됐다. 또 맨유는 마츠 훔멜스에게도 3000만 파운드(약 518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맨유의 디 마리아, 훔멜스 영입 보도는 그간 수 없이 제기돼 왔던 것이라 신빙성이 높은 보도는 아니다. 다만 맨유가 이들의 영입을 위해 책정한 구체적인 금액이 명시돼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편, 디 마리아의 이적료는 약 6000만 파운드(약 1040억원) 정도로 책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맨유의 디 마리아 영입이 현실이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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