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 ATL 선발 라인업 발표… 프리먼 3번

입력 2014-08-14 0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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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 14승에 도전장을 내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와 맞대결을 펼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애틀란타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와 기존의 2루수 토미 라 스텔라 대신 필립스 고슬린을 내세운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1루수 프레디 프리먼-좌익수 저스틴 업튼-포수 에반 개티스가 자리했다. 프리먼은 지난 해 류현진의 천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3루수 크리스 존슨-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중견수 B.J. 업튼이 위치했다. 선발투수이자 9번타자는 어빈 산타나.

애틀란타 타선은 전체적으로 성적이 처져 있지만 왼손 투수를 상대로는 저스틴 업튼을 비롯해 개티스, 존슨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이자 14승 도전 경기인 애틀란타전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8시 10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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