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시티 공식 트위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2014-15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스쿼드에 만족한다. 지난해보다 더 강한 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윌리 카바예로, 사냐, 망갈라, 페르난도, 프랭크 램파드 등 5명의 선수가 우리에게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해와 같이 좋은 공격력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 프랭크 램파드에 대해서는 “그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그에게 경기장에서 여기에 있어야 할 이유를 보여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은 쉽지 않았다. 이번 시즌 나는 선수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그들도 내가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안다. 지난해 나는 많은 변화를 시도해야 했다. 팀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우리는 우리 방식으로 계속했고 우승했다”며 자부심을 표했다.
한편, 맨시티는 18일 자정 뉴캐슬과 2014-15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