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롤모델 론다 로우지 누구? 실력부터 볼륨까지 ‘역대급’

입력 2014-08-14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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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제’ 론다 로우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의 롤모델인 론다 로우지는 종합 격투기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론다 로우지는 처음부터 이종격투기 선수는 아니었다.

그는 과거 유도 선수로 활동했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0kg급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후 유도 선수 생활을 접고 종합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론다 로우지는 유도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래플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론다 로우지는 메치기·조르기·누르기와 관절 꺾기 등 누워서 하는 싸움이 주를 이루는 그래플링을 바탕으로 복싱 능력까지 갖추며 UFC 강자로 떠올랐다.

위의 사진은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 소개된 론다 로우지의 화보 사진이다. ESPN은 매년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들의 아름다운 몸을 화보로 담는다. 각 스포츠의 슈퍼스타들이 이 화보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7’에서 일본의 신예 야마모토 에미와 격돌하는 송가연은 “론다 로우지는 그래플링 뿐 아니라 복싱 능력도 출중하다. 로우지를 본받고 싶다”며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ESPN 바디 이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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