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전 아나운서 출신인 윤지영은 프리 선언 후‘명사가 읽어주는 한권의 책(이하 명사책)’으로 EBS 라디오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최근 윤지영 아나운서는 EBS 라디오의 야심찬 개편에 맞춰 저녁 시간대 새롭게 보강된 종합 지성 예술 종합 프로그램 ‘북 카페’의 여성 DJ로 발탁돼 개그맨 김학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동안 윤지영 아나운서는‘명사책’에서 송영길 전 시장, 박영선 원내대표, 째즈피아니스트 배장은, 정재승 교수 등 정치인, 교수, 유명 연기자 등을 만나 특유의 솔직 담백한 화법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윤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북카페’는 인문학ㆍ예술ㆍ종합 책 프로그램. 공감가는 책이야기를 통해 퇴근길 직장인을 비롯해 전 연령층을 상대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대중속 멘토를 만나보는‘피플 인 피플’은 숨겨진 우리시대 위인을 만나보는 코너로 눈길을 끈다. 또한 EBS 라디오‘북카페’는 새롭게 출판된 신간을 엄선해 청취자들에게 소개한다.
아울러 토요일마다 열리는 ‘인문학 콘서트’는 스튜디오를 나와 대중과 직접 호흡하는‘북 카페’ 의 야심찬 기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성미의 윤지영 아나운서와 유쾌한 기운의 개그맨 김학도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북카페(기획 김준범. 연출 장희 김희성. 작가 허은영 민봄내. 조연출 김수아)’는 매주 월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104.5Mhz에서 저녁 7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