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슈퍼문 데이트, 디스패치에 딱 걸렸다…"열애 인정" 백기 투항

입력 2014-08-19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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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슈퍼문 데이트, 디스패치’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다이나믹 듀오 최자(34)와 에프엑스 설리(20)의 슈퍼문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디스패치의 '최자 설리 슈퍼문 데이트' 보도 직후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와 최자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도 “두 사람이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날 디스패치는 "지난 10일 최자와 설리가 슈퍼문을 관측한 후 최자의 차량으로 남산 자동차 극장으로 이동해 설리가 출연한 영화 ‘해적’을 함께 감상했다" 며 마스크를 쓰고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보도했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서 데이트중인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직면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에서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발견되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자와 설리 측은 지난 1년여 동안 열애설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최자가 속한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달 16일 DJ 프리미어와 콜라보레이션 앨범 ‘A Giant Step’을 발매했다. 설리는 지난달 25일 소속사를 통해 악성 루머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누리꾼들은 "설리 최자 슈퍼문 데이트, 디스패치 보도에 백기 투항했네", "설리 최자 슈퍼문 데이트, 디스패치 보도에 열애설 인정, 진작 이럴 것이지", "디스패치 설리 최자 슈퍼문 데이트 포착,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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