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별세, 50대에도 여전했던 건강미…누리꾼 애도

입력 2014-08-21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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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아 별세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의 자택에서 별세한 가운데 그의 생전 모습이 담긴 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진아는 하와이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그의 나이 향년 50세.

이날 별세 소식이 전해진 배우 김진아는 1980년대 서구적인 미모로 드라마, 스크린 등에서 맹활약했다. 또한 2001년부터 활동을 재개해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하녀' 등에 출연했으며 2011년에는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를 통해 예능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김진아는 2012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전성기 시절의 모습과 함께 남편 케빈 오제이 씨와의 결혼식 사진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사진에서 김진아는 케빈 오제이 씨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김진아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아뒀다는 사진을 통해서도 변함없는 건강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날 김진아의 생전모습에 "김진아, 많이 힘들었을 듯" "김진아, 이제는 편해지길" "김진아, 병 치료한 것 아니었나" "김진아, 건강관리의 소중함을 다시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김진아 생전모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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