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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어 이번엔 ‘뒷사람 커피 사주기’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얼음물 끼얹기’인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전 세계적인 유행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뒷사람 커피사주기가 퍼지고 있다.
나눔의 새 유행을 창조한 미국에서 이번에는 4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내주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차를 타고 주문하는 코너를 방문한 378명의 고객이 11시간 가까이 차례로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내줬다고 한다.
오전 7시 한 여성이 뒤 차량 고객의 커피 값을 내면서 시작된 이번 행렬은 오후 6시 379번째 손님까지 이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어 ‘뒷사람 커피사주기’ 열풍이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