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사진제공｜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일본을 완벽히 제압하고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 리틀 야구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 주 윌리엄스포트에서 벌어진 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국제 조 결승에서 일본을 12-3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2회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적시타와 상대 야수선택, 밀어내기 사구, 3타점 2루타를 연이어 얻어내며 대거 7득점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사실상 승기를 잡은 한국 리틀 야구 대표팀은 4회와 5회 1점씩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일본도 4회 1점, 5회 2점을 내며 추격했지만 6회 한상훈의 홈런에 이어 2점을 더 추가한 한국 리틀 야구 대표팀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리틀 야구 결승 진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리틀 야구 잘했다”, “리틀 야구 자랑스럽다”, “리틀 야구 우승하길”, “리틀 야구 국위선양 제대로”, “리틀 야구 미래의 스타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승리한 한국은 25일 미국 조 결승전인 웨스트 vs 그레이트 레이크 전 승자와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