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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요베티치.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스테판 요베티치가 리버풀 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맨시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4-15 EPL 2라운드에서 요베티치의 2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41분 요베티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10분 요베티치의 추가 골이 터지며 2-0으로 앞서간 맨시티는 후반 23분 세르히오 아게로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크게 앞서 나갔다.
이후 맨시티는 사발레타의 자책골로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홈페이지 캡처.
경기 후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요베티치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8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나스리가 7.4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리버풀에서는 다니엘 스터리지가 7.2점으로 가장 높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역시 요베티치에게 최고 평점인 9점을 매기며 맨시티 리버풀 전 최고의 선수로 요베티치를 꼽았다.
한편, 2연승을 기록한 맨시티는 오는 31일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리그 선두 자리를 노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