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니아 전 멤버 이조, 방조명·가진동 마약파티서…'충격'

사진출처=이조 웨이보

'라니아 전 멤버 이조' '방조명 가진동 마약파티'

걸그룹 라니아의 전 멤버 이조가 방조명 마약사건에 연루됐다.

27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닷컴은"한국 걸그룹 라니아 출신 모델 이조가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대만 배우 가진동이 체포될 당시 여배우 락시와 이조가 함께 있었으며 인근 발마사지 가게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현재 락시와 이조는 가족과 소속사와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이 둘은 지난 14일 이후 SNS를 업데이트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베이징 경찰 측은 두 사람의 체포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앞서 방조명은 지난 14일 방조명과 가진동은 베이징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마약파티를 벌이다 현지 공안에게 체포됐다.

이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조, 방조명 가진동과 마약파티 했구나" "이조, 방조명 가진동과 무슨 관계일까" "이조, 방조명 가진동과 친한가봐" "이조, 방조명 가진동 이어 더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니아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가 만든 K-팝 걸그룹으로 현재 다섯명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국적의 이조는 라니아 공식 데뷔 전 멤버로 합류해 녹음까지 마쳤으나 가사수정 문제로 국내활동이 보류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