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야간비행’ 개봉 소감 “많은 관객과 이야기 나누고 싶다”

입력 2014-08-28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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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준이 첫 스크린 데뷔작 ‘야간비행’ 개봉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재준은 28일 오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드디어 야간비행이 개봉합니다. 저의 첫 영화이고 제 연기가 많이 부끄럽지만, 이번 영화로 많은 관객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럼 이번 주 무대인사에서 만나 뵐게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올해 초 ‘야간비행’이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면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무대까지 밟은 이재준은 188cm의 큰 키와 작은 얼굴, 강렬한 눈빛으로 ‘야간비행’에서 외로움을 간직한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내 주목을 받고 있다.

극 중 겉으론 무뚝뚝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외로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기웅 역을 맡은 이재준은 투박하면서도 신인다운 풋풋한 감정 표현과 동시에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 명의 충무로 라이징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야간비행’은 2011년 화제작 ‘파수꾼’의 계보를 이어 학교와 가정의 사회적인 문제와 청춘들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28일 개봉.

사진|매니지먼트 숲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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