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정변, 드라마 속 결말은?…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갑신정변 동참

'갑신정변,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남상미를 위해 갑신정변에 합류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궁녀가 된 정수인(남상미 분)을 돕기 위해 김옥균(윤희석 분)을 비롯한 개화파의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옥균은 박윤강에게 "정수인 낭자를 데려오는 유일한 방법은 일을 성공시키는 것"이라며 갑신정변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김옥균을 필두로 한 개화파는 우정총국 개설 축하연에서 정변을 일으키기로 하고, 박윤강은 축하연 도중 우정총국에 불을 지피며 갑신정변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누리꾼들은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갑신정변에 합류하는 걸로 그려지는구나",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사랑때문에 갑신정변 합류?",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갑신정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갑신정변은 1884년(고종 21년) 김옥균, 박영효 등 급진개화파가 일본의 힘을 빌려 주도한 정변으로 3일 만에 실패로 끝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