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공연을 할인가격에…‘공연관광축제’

입력 2014-09-01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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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설공연들을 다양한 할인가격과 상품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Festival)가 15일부터 10월5일까지 열린다. 공식 개막행사는 16일 서울 충정로 난타극장에서 열리고, 이에 앞서 추석 연휴를 포함한 3일부터 14일까지는 사전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공연관광축제’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공연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난타, 점프와 같은 넌버벌 퍼포먼스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등 35개의 공연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공연들은 온¤오프라인 구매처나 공연관광 홈페이지(www.kperformance.org)를 통해 20~30% 할인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관광공사 사옥 앞마당, 명동예술극장, 강남관광정보센터 등 서울시내 7개 판매처에서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남산타워 전망대, 홍대 클럽, 스파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관광명소 입장권과 공연티켓을 하나로 묶은 티켓을 30~40% 할인된 가격에 서울 시내 주요 게스트하우스 4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지역의 명동예술극장 앞 무대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앞 야외무대에서는 50회에 걸쳐 공연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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