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시구, 완벽한 돌직구…"역시 과거 선수출신"

입력 2014-09-15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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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시구'

배우 조인성의 명품 시구가 연일 화제다.

조인성은 지난 14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조인성은 이날 등번호 15번이 적힌 한화 유니폼에 모자를 거꾸로 쓰고 등장해 훈훈한 비쥬얼을 뽐냈다.

조인성의 시구장면을 지켜본 허구연 해설위원은 "내가 본 시구 중 가장 인상적인 시구"라며 "과거 선수출신이라 그런지 동작과 투구 자체가 야구선수 같다"고 평가했다.

실제 조인성은 고명 초등학교 시절 야구 선수로 잠깐 활동한 적이 있다.

누리꾼들은 조인성 시구 소식에 "조인성 시구, 어쩜 야구도 잘하네" "조인성 시구, 야구선수로도 대성했을듯" "조인성 시구, 눈이 다 호강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화이글스가 10-6으로 경기를 승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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