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훤칠한 키 지닌 국대 후배들 향해 흑심 폭발

입력 2014-09-16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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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테니스 후배를 향한 전미라의 '흑심'이 폭발했다.

16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71회에서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예체능' 테니스팀의 '일일 선생님'으로 등장할 예정인 가운데, 전미라 코치가 국대 후배들을 향한 '흑심'을 내비친 모습이 공개된다.

이 날 '예체능' 테니스팀의 비법 전수를 위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게 된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첫 등장서부터 급이 다른 스매싱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에 앞서 전미라는 후배들과의 첫 만남에 "아휴~ 안아줘야 하나"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고, 이 같은 전미라의 '흑심' 표출에 신현준은 "주책이셔"라며 고개를 젓는가 하면, 성시경은 "정신 차리세요. 형수님"이라며 폭풍 잔소리를 내뱉었다.

전미라는 자신을 향한 동료들의 떨떠름한 반응에 투덜거리면서도 "요즘 애들은 키도 훨씬 크네"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파릇파릇한 후배들을 향한 '흑심 눈빛'을 발동시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국대 후배를 향해 '흑심'을 폭발시킨 전미라의 모습은 오늘(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7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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