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청용 한국 첫 2관왕,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단체전 석권

입력 2014-09-21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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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 아시안게임 공동취재단

‘사격 김청용 한국 첫 2관왕’

김청용(17·흥덕고)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2관왕에 올랐다.

김청용은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1.2점을 쏴, 팡웨이(199.3점·중국)를 1.9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청용은 앞서 벌어진 이 종목 단체전에서 진종오(35·KT), 이대명(26·KB국민은행)과 함께 금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진종오는 179.3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진종오는 아시안게임 4수 만에 첫 개인전 금메달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사격 김청용 한국 첫 2관왕 대단해”, “사격 김청용 한국 첫 2관왕, 스타 탄생”, “사격 김청용 한국 첫 2관왕, 앳된 얼굴 인상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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