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측 “토크콘서트 게스트 함구령… 기대해달라”

입력 2014-09-24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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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新바람난 여자들’(이하 박경림 콘서트)이 게스트에 관한 예매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콘서트 주최 측인 인터파트는 콘서트 예매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게스트가 누구인지와 그에 대한 이유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유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가 진짜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할 지, 대한민국 아내들이 어떤 게스트를 가장 원하는지에 대한 설전을 주고받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 그들은 다양한 사연과 평소 박경림과 친분이 있기로 유명한 이문세, 박수홍, 이수영, 장나라 등과 박경림이 영화 관련 행사를 통해 남다른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정우성, 장혁, 차태현 등 톱 스타에서부터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인성, 최진혁, 유연석, 성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예인들의 이름들이 거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 관계자는 “지방에서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올라간다, 정우성 씨가 혹시 출연하느냐. 언제에 나오느냐”, “아내를 위해 몰래 예매했는데, 그날 게스트가 누구인지만 알려달라” 등 게스트에 대한 문의전화로 다른 업무를 볼 수 없을 지경이라고 전했다.

박경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게스트가 누구인지보다 게스트들이 박경림과 함께 관객들을 위해 어떤 힐링의 시간을 준비했는지 기대해달라. 게스트에 대해 함구하는 것은 박경림 씨가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어떤 게스트가 나오건 최고의 힐링 타임이 되도록 박경림을 비롯한 스태프 전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연 어떤 게스트가 실제 공연에 참여해 여성 관객들에게 힐링타임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만큼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박경림 토크콘서트’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내달 1일과 2일에는 오전 11시 공연,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은 오후 5시 공연으로 진행된다.

사진|코엔스타즈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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