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측 공식입장 “5월 자연유산 슬픔, 많은 격려와 위로 해줬으면”

입력 2014-09-24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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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한가인 연정훈’

배우 한가인의 소속사가 보도를 통해 전해진 유산 소식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가인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한가인씨의 임신이라는 기쁜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며 일련의 보도를 인정했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 이렇게 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가인 소속사 측은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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