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갑상선암 딛고 트로트 가수로 컴백…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4-10-04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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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갑상선암 딛고 트로트 가수로 컴백… “열심히 하겠다”

그룹 LPG 출신 가수 한영이 5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다.

지난 2009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뒤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한영은 투병생활 끝에 건강을 회복했고, 지난 8월 말 트로트 신곡 ‘빠빠’를 냈다.

MBC뮤직‘가요시대’에서 처음 방송 공개될 ‘빠빠’는 포크가수 추가열이 작곡 작사한 룸바리듬의 유럽풍 세미트로트 곡이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한영은 녹화에 앞서 “신곡을 가요시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시작이 좋으니 앞으로 행사 및 다른 방송을 통해 열심히 ‘빠빠’를 알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5년 만에 돌아온 한영의 무대는 오는 5일 오전 11시 MBC뮤직 ‘가요시대’에서 볼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무대 어떨까?”,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기대된다”,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오랜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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