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4회 무실점… 첫 병살타 유도

입력 2014-10-07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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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1사 후 안타를 맞았지만 첫 번째 병살타 유도에 성공하며 4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4회 수비에서 선두타자 야디어 몰리나를 포수 땅볼로 처리하며 선두타자 출루 봉쇄에 성공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존 제이에게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 1사 1루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퀄튼 웡에게 내야땅볼을 유도한 뒤 4-6-3 병살타로 연결키시며 실점 없이 4회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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