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도 ‘왔다! 장보리’ 점 찍은 연민정에 폭소… “민소희 선생님”

입력 2014-10-12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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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민소희 이세영’

이세영도 ‘왔다! 장보리’ 점 찍은 연민정에 폭소… “민소희 선생님”

배우 이세영이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아내의 유혹’에 폭소했다.

이세영은 1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민소희 선생님ㅋㅋㅋㅋ”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이날 방송된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 눈밑에 점만 찍었을 뿐 외적으로 연민정(이유리)과 판박이인 인물한 것에 대한 반응.

방송에서는 비단(김지영)은 문지상의 과수원을 찾는 과정에서 연민정과 똑같이 생긴 유치원 미술 선생 민소희(이유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민소희는 온갖 패악을 저지른 연민정과 달리 애교 넘치는 유치원 선생님.

그 모습에 비단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는 이 작품의 대본을 맡은 김순옥 작가가 과거 자신이 집필한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한 것이다. 당시 점 하나만 찍으면 다른 인물이 된다는 설정이 논란이 되면서도 ‘아내의 유혹’은 높은 시청률로 여주인공인 장서희에게 연기대상을 안겼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왔다! 장보리 민소희 이세영’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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