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엠블랙 탈퇴설, 미르 발언 화제 “지금은 눈 감고 귀를 닫아달라…”

입력 2014-10-14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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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이준-천둥(왼쪽부터). 동아닷컴DB

'이준 엠블랙 탈퇴설'

이준의 엠블랙 탈퇴설이 제기된 가운데 미르의 게시글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르는 지난 9일 엠블랙 공식 팬클럽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미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미르는 "여러분들과 소통을 해야될 것만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트위터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차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멤버들의 입을 통해서 꼭 안심시키겠다. 그러나 지금은 잠시 눈을 감고 귀를 닫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약속을 지키는 엠블랙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13일 엠블랙의 소속사는 이준 탈퇴설에 대해 "이준과 천둥의 탈퇴설이 보도됐지만 아직 계약 만료 상황은 아니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꾸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준과 천둥이 11월 29일과 30일 열리는 '엠블랙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엠블랙에서 탈퇴할 것이라는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어 팬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한편 이준 엠블랙 탈퇴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설 뭐가 어떻게 된 일이지" "이준 엠블랙 탈퇴설을 이대로 끝인가", "이준 엠블랙 탈퇴설 해명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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