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 “멤버들 솔로 활동 대견해…활동하는 원동력”

입력 2014-10-14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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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걸그룹 시크릿(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정하나) 멤버 송지은이 멤버들의 솔로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송지은은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25(스물다섯)’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송지은은 “솔로활동하는 시크릿 멤버들 대견하다. 팀을 벗어나서 솔로활동을 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솔로활동을 잘 이어나가는 모습 보면서 나도 뒤지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내가 뒤쳐지면 시크릿 자체가 뒤쳐진다는 생각이다. 분발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자정 송지은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첫 번째 미니앨범 ‘25(스물 다섯)’ 전곡을 공개했다. 발표와 동시에 타이틀곡 ‘예쁜 나이 25살’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예 쁜 나이 25살’은 이단옆차기와 라디오갤럭시가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도발적인 가사, 그리고 송지은의 섬세한 보컬 표현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낸 댄스곡이다. 가녀린 소녀와 완연한 여자의 경계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밖에도 이번 송지은의 첫 미니앨범에는 ‘JANUS’ ‘쳐다보지마’ ‘La Boum’ ‘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송지은은 타이틀곡 ‘예쁜 나이 25살’로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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