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예체능’ 출연 소감 “강호동 고마운 분… 정형돈 천상 예능인"

입력 2014-10-15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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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혁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성혁은 15일 동아닷컴에 “‘왔다! 장보리’ 속 문지상보다는 인간 성혁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평소 운동을 좋아하던 터라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 씨와의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쉽다”며 “요즘에는 틈틈이 테니스 연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성혁’ 방송캡처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성혁’ 방송캡처


또 강호동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국민 MC라는 칭호에 걸맞게 잘 이끌어 주신다. 첫 예능이라 많이 부족할 텐데 그런 점도 감수하고 끌어 안고 가시더라. 고마운 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성혁은 MBC ‘왔다! 장보리’의 명장면을 함께 재현한 정형돈에 “짓궂은 장난도 예능으로 승화하는 재주를 지닌 분”이라고 극찬했다.

앞서 성혁은 14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에 이광용 아나운서와 신입부원으로 합류, 선수 출신임에도 허당 실력과 ‘예능 무식자’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한편 성혁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KBS 1TV 일일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남자주인공 이지건 역을 맡는다. ‘당신만이 내 사랑’는 최근 대본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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