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포미닛 참여 공연 중… 사망자 16명 부상자 늘어

입력 2014-10-17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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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포미닛 참여 공연 중… 사망자 16명 부상자 늘어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걸그룹 ‘포미닛’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 중이던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야외 공연장에서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됐다.

해당 사고로 공연을 보던 관람객들이 20여m 아래로 추락해 현재까지 16명이 숨졌다.

이번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보던 관람객 25명이 20여m, 6층 높이 아래 주차장 바닥으로 내려갔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지고 중상을 입은 환자들은 구조돼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에 올라가 무게를 이기지 못한 환풍구 철판이 무너졌다”고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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