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결혼한 유진-슈 보기 좋지만 나는 아직 때가 아니다”

입력 2014-10-22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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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팔색조 디바의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공개된 화보에서 바다는 내추럴한 모습부터 우수에 젖은 한 여자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화보 속 그는 캐주얼한 스트릿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가죽 의상을 입고 내면의 카리스마를 드러내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다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먼저 결혼한 S.E.S. 멤버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멤버들이 내가 가장 빨리 시집갈 것 같다고 했지만 실상은 그 반대가 됐다”며 “결혼한 유진과 슈를 보고 있자면 보기 좋지만 나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음은 열려있지만 아직 내가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결혼 했다면 지금처럼 왕성한 활동을 못 했을 수도 있지 않는가. 하지만 독신주의자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존경할 수 있는 어른스러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사진제공|레인보우미디어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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