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SNS 소감 밝혀…“나에게 경란씨는 평강공주”

입력 2014-10-27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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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상민 페이스북

김경란 김상민 결혼, SNS 소감 밝혀…“나에게 경란씨는 평강공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방송인 김경란과 결혼발표 후 심경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상민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운을 띄우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상민 의원은 김경란을 평강공주에 비유하며 “나에게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라며 “열정과 간절함으로 들끓기만 했던 저의 삶에 단단하지만 여유롭고 많은 사람들을 품으며 살아가는 삶을 알려주었다”고 말했다.

장문에 글과 함께 김상민 의원은 김경란과 다정한 셀카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둘은 어깨동무를 하고 환하게 웃고 있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다.

이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김경란 김상민 결혼,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 뭔가 비호감이야" "김경란 김상민 결혼,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상민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누리당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등원했다. 이후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대통령후보 경선 박근혜 후보 캠프 청년특보, 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정치활동을 하고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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