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뽕나무서 처음 발견된 해충…“각별한 주의 요망”

입력 2014-10-28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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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충남도노업기술원 캡처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뽕나무서 처음 발견된 해충…“각별한 주의 요망”

신종 해충 가루이 2종이 발견돼 농가에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27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대전 한밭수목원과 도내 농경지 주변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신종 가루이 2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채소가루이는 주로 노지에 심는 배추나 케일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해충이다. 바이러스 매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크기는 담배가루 3배 정도이다.

뽕나무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해충 가루이는 여러 식물을 옮겨 다니며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추측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신종 가루이 2종에 대한 도내 농경지 주변 발생 분포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노지 배추, 케일, 오디 재배 농가는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농사가 신경쓸 일이 많아"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이번에 고구마도 다캤는데 배추조심해야지"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뿌리뽑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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