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형 원장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문신은 일부 연예인들의 문신, 타투 등이 큰 이슈가 되면서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문신은 유행에 민감한 어린 나이에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시술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문신은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색소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취업이나 결혼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에 부딪힐 때가 오기 마련이다.
문신제거를 결심하게 되더라도 시간과 비용이 부담이 되어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사람들은 무허가 시술소를 찾아 살을 깎고 난 뒤 피부색으로 문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전염성 피부질환이나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문신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힘들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문신제거에 수반되는 시간과 통증, 비용은 여러 측면에서 고민을 안겨준다. 기존에 시행되던 레이저 시술은 보통 1년에서 1년 반의 기간 동안 약 10∼15회 이상의 시술이 동반되어야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스타피부과(부산진구 부전동 503-15호 롯데백화점 지하1층)의 피코슈어레이저는 차별화된 기술로 부작용과 흉터의 가능성을 줄이고 깨끗하게 문신을 지워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다양한 장점을 지닌 피코슈어레이저
피코슈어레이저는 1초에 10조분의 1단위를 뜻하는 ‘피코’를 레이저 장비에 적용하여 고안됐다. 빠르고 강력한 레이저를 문신 병변에 조사하여 색소 입자를 잘게 부수고, 문신 색소 입자가 림프관으로 쉽게 배출되도록 한다. 빠르고 강력하게 문신 색소 입자를 제거함으로써 피부의 손상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통증과 부작용에 대한 위험도 현저히 감소되었다. 기존 레이저장비로 문신 제거를 진행했을 경우와 비교해 약 절반 정도의 시술 횟수로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진행된 문신제거 시술은 시술을 받은 후 약 4주 정도 점차적으로 문신이 옅어지게 된다. 다음 치료는 시술 후 약 4주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문신의 종류와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개월 정도의 기간에 대부분의 문신 제거가 가능하다.
피코슈어레이저는 문신제거뿐만 아니라 피부 색소 침착 등 피부병변에도 효과가 있다. 기미, 주근깨, 잡티 치료에도 역시 효과가 뛰어나다. 혹시 기존 문신제거시술의 단점으로 인해 문신제거를 고민만 했던 분들이 있다면, 피코슈어레이저 시술로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스타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조시형 원장|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부산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외래교수·부산 백병원 피부과 교수 역임·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미국피부과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